심근경색 의심될 때 꼭 알아야 하는 응급 대처법
가슴이 갑자기 답답해지면 순간 겁이 납니다.
체한 건가 싶기도 하고,
조금 쉬면 괜찮아질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심근경색은 기다리면 안 되는 응급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증상은 가슴 통증, 숨참, 턱·목·등·팔 통증, 메스꺼움, 어지러움, 비정상적인 피로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가장 먼저 119에 연락하세요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119 신고입니다.
직접 운전해서 병원에 가려 하지 마세요.
가는 도중 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응급구조대는 이동 중에도 필요한 처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움직이지 말고 편한 자세로 쉬세요
119를 부른 뒤에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앉거나 반쯤 기대어 숨을 고르세요.
옷이 조이면 단추나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어주세요.
불안하더라도 천천히 숨을 내쉬며 기다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아스피린은 지시에 따라 복용하세요
예전에는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아스피린을 씹어 먹으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먼저 119에 전화하고, 응급 상담원이나 의료진이 권할 때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국심장협회는 911에 전화하면 상담원이 아스피린 복용이 안전한지 확인한 뒤 권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알레르기나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혼자 있으면 문을 열어두세요
혼자 있을 때 증상이 생기면 더 당황스럽습니다.
119에 신고한 뒤 가능하다면 현관문을 열어두세요.
가족이나 이웃에게도 바로 연락해 주세요.
혹시 의식을 잃을 경우 구조대가 빨리 들어올 수 있어야 합니다.
5. 의식을 잃으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합니다
옆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고 반응이 없거나 정상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정지를 의심해야 합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 AED가 있다면 안내 음성에 따라 사용합니다.
6. 이런 행동은 피하세요
- 혼자 운전해서 병원 가기
- 체한 줄 알고 소화제만 먹고 기다리기
- 증상이 좋아졌다가 사라졌다고 방심하기
- 찬물 샤워나 과한 움직임으로 버티기
- 의료진 지시 없이 약을 임의로 많이 먹기
바로 119를 불러야 하는 증상
- 가슴이 조이거나 눌리는 느낌
-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
- 왼쪽 팔, 어깨, 등, 턱으로 퍼지는 통증
-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 체한 듯한 명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 이유 없는 극심한 피로감
심근경색 응급처치에서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참지 말기.
기다리지 말기.
먼저 119 부르기.
메이요클리닉도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는 먼저 응급 도움을 요청하고, 아스피린은 의료진이나 응급 상담원이 권할 때 복용하라고 안내합니다.
마무리하며
우리는 몸의 신호를 자주 참고 넘깁니다.
하지만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나고,
통증이 팔이나 턱, 등으로 퍼진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빠른 신고가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나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응급 대처법을 한 번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글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즉시 119 또는 가까운 응급실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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